아이들은 교실에 오면 담임교사와 인사를 합니다. 아침 공부 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리면 아침 열기가 시작됩니다. 아침 시를 읊고, 노래를 부르고 리코더를 연주합니다. 아이들을 잠에서 깨우는 리듬 활동을 한 후 아침 공부를 합니다. 본격적인 공부에 들어가서도 아이들은 공부할 내용을 몸과 마음으로 먼저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그날 배운 것을 자신의 교과서인 공책에 정리합니다. 교사는 들숨과 날숨을 고려하여 리듬 있는 수업을 진행합니다.
1,2학년은 오후 수업이 없으며, 3학년부터 학년이 올라갈수록 오후 수업 일수가 늘어납니다. 3교시부터의 과목 수업은 주로 과목교사의 수업이며, 담임교사와의 재량과 연습시간도 추가됩니다.